교토에는 붉은 센본도리이(붉은 기둥)로 유명한 [후시미이나리]와 금빛 찬란하게 빛나는 호화로운 건축물 [금각사(긴카쿠지)], 높은 절벽 위의 튀어나온 곳에 있어 시가지를 조망할 수 있는 세계유산인 [청수사(기요미즈데라] 등 많은 세계유산과 중요문화재가 있습니다.
도요토미 히데쓰구에 의해 만들어진 조카마치(성 아래 도시)인 [오미하치만]은 이후 오미 상인의 발상지로서 번창하였습니다. 지금도 남아 있는 상가와 흰 벽의 창고 거리는, 멜대 하나로 시작한 행상에서 제물을 모아 전국적으로 활약한 오미 상인의 지난 날의 융성함을 회상하게 합니다.
또한, 니시노코 호수의 스이고(수곽) 지대는 [춘색・아즈치하치만의 수곽]으로서 비와호 팔경의 하나로 꼽힙니다. 군생하는 갈대에 의해 생긴 자연 수로를 작은 배를 타고 가는 스이고메구리(수곽 돌아 보기)는 물새 소리 등을 들으면서 자연의 풍경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.